경제

US 오픈의 숨은 주역, 1000만 달러짜리 칵테일 '허니 듀스'

Tubeking 2024. 9.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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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허니듀스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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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오픈의 숨은 주역, 1000만 달러짜리 칵테일 '허니 듀스'

US 오픈의 숨은 주역, 1000만 달러짜리 칵테일 '허니 듀스'

허니 듀스, US 오픈의 숨겨진 스타

현재 뉴욕에서 한창 진행 중인 US 오픈은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중 하나로, 매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경기가 아닌 다른 요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US 오픈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칵테일, '허니 듀스(Honey Deuce)'입니다. 이 칵테일의 매출이 대회가 끝나기 전에 1,0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올해 남녀 싱글 우승자의 합산 상금인 360만 달러를 훌쩍 넘는 금액입니다.

허니 듀스의 탄생과 성공 비결

허니 듀스는 보드카, 레모네이드, 라즈베리 리큐어를 섞어 만든 칵테일로, 테니스 공을 닮은 멜론 볼이 얹혀져 있어 시각적으로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이 음료는 2007년부터 US 오픈의 공식 음료로 자리 잡았으며, 그 인기는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460,275개의 허니 듀스가 판매되었으며, 매출액은 1,01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인기

허니 듀스는 Grey Goose의 전 홍보대사이자 레스토랑 주인인 닉 모톤(Nick Mautone)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그는 농산물 시장에서 영감을 받아 '여름의 맛'을 떠올리며 이 칵테일을 개발했습니다. 허니 듀스는 그 이름처럼 테니스 용어에서 따온 '듀스(Deuce)'와 여름의 신선한 맛을 결합한 상쾌한 음료로, 그랜드 슬램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허니 듀스의 확장과 미래

이 칵테일의 성공은 단순한 음료의 맛을 넘어, Grey Goose와 US 오픈의 전략적인 마케팅 덕분입니다. US 오픈에서만 제공되는 독점적인 음료라는 점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소셜 미디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면서 그 인기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허니 듀스의 가격은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인상되었습니다. 올해는 한 잔에 23달러로, 작년에 비해 1달러 더 올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음료의 인기는 전혀 식지 않고 있습니다.

결론

허니 듀스는 이제 US 오픈에서 단순한 음료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뉴욕 지역 내 140개 매장에서 이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배달 서비스까지 제공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특별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올해는 허니 듀스를 테마로 한 모자, 핀, 티셔츠 등의 상품도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제 허니 듀스는 US 오픈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마치 켄터키 더비의 민트 줄렙(Mint Julep)처럼, 허니 듀스는 US 오픈의 상징적인 음료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그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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