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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주의해야 할 감염병 5가지와 예방법

Tubeking 2024. 9. 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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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주의해야 할 감염병 5가지와 예방법

가을철 주의해야 할 감염병 5가지와 예방법
가을철 주의해야 할 감염병 5가지와 예방법

 

가을철 주의해야 할 감염병 5가지와 예방법

가을은 날씨가 선선해지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다양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건강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감염병은 예방이 가능하며, 적절한 정보와 예방 조치만으로도 그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을철에 주의해야 할 5가지 주요 감염병과 그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백일해 (Whooping Cough)

정의: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지속적인 기침 발작을 유발합니다.

전파경로: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합니다.

잠복기: 5~21일(평균 7~10일).

전염기: 카타르기(약 1~2주)부터 발작성 기침 시작 후 3주까지 지속됩니다.

치료: 대증적 치료 및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예방: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영유아부터 소아, 성인에 이르기까지 권장되는 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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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뇌염 (Japanese Encephalitis)

정의: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 질환입니다.

전파경로: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주요 매개체이며,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여 전파됩니다.

잠복기: 7~14일.

전염기: 사람 간 전파는 없습니다.

치료: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며, 특별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예방: 1세 이후의 소아 및 성인에게 예방접종이 권장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쯔쯔가무시증 (Scrub Typhus)

정의: Orientia tsutsugamushi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입니다.

전파경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되며, 주로 풀숲 및 관목숲에 분포합니다.

잠복기: 10일 이내.

호발시기: 주로 10~12월에 발생합니다.

치명률: 0.1~0.3%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예방: 야외 활동 시 풀밭을 피하고, 긴 옷을 착용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렙토스피라증 (Leptospirosis)

정의: 렙토스피라균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질환으로, 주로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 음식물 등을 통해 감염됩니다.

전파경로: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또는 토양과 접촉하거나 이를 통해 상처 난 피부로 전파됩니다.

잠복기: 2일~4주.

호발시기: 주로 9~11월에 발생하며,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명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치명률은 5~15%에 이릅니다.

예방: 야외 활동 시 방수 장비 착용, 물과 토양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신증후군출혈열 (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정의: 한탄 바이러스(Hantaan virus) 및 서울 바이러스(Seoul virus)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입니다.

전파경로: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 오줌, 타액 등이 건조되어 먼지와 함께 공중에 떠다니며 상처 난 피부나 눈, 코, 입을 통해 감염됩니다.

잠복기: 1~2주(최대 8주).

호발시기: 주로 10~12월에 발생하며, 야외활동이 많은 남성, 군인, 농부 등에게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치명률: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1%에서 최대 15%까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예방: 설치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생활 공간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가을철은 다양한 감염병이 유행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개인위생과 적절한 예방접종이 필수적입니다. 야외 활동 시에는 특히 모기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물이나 토양에 오염된 환경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을철 감염병의 예방 수칙을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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