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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란? MiRi 앱부터 혼용제까지 한눈에

출퇴근 시간마다 붐비는 광역버스, 매일 앉을 자리를 찾아 눈치 싸움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반가운 소식입니다.
2025년 8월부터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가 더욱 확대 시행되며,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MiRi 앱을 통한 예매 방법부터 ‘혼용제’ 운영 방식까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 목차 보기

•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란?
• MiRi 앱 예약 방법
• 혼용제 운영 방식이란?
• 운영 노선 및 확대 계획
• 이용 시 주의사항과 꿀팁

✅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란?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는 정해진 시간에 출발하는 버스를 미리 예약하고, 해당 시간에 지정된 정류소에서 예약자 우선으로 좌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시도로, 처음엔 일부 노선에 한해 시범 운영되었지만, 2025년 8월부터는 총 68개 노선, 하루 170회로 확대됩니다.

이 제도를 통해 앉아서 안정적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며,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MiRi 앱 예약 방법

Miri 광역버스 예약 어플다운로드 (apple)

Miri 광역버스 예약 어플다운로드 (안드로이드)

좌석 예약은 ‘MiRi(미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됩니다.
아래는 기본적인 사용 방법입니다:

• MiRi 앱 설치 (iOS/Android 모두 지원)
• 회원가입 및 로그인
• 출발지·도착지 선택 후 원하는 버스 시간대 조회
• 예약 좌석 선택 후 확정
• 당일 실시간 버스 위치 조회 가능

앱을 통해 예약한 승객은 정류소 도착 10분 전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버스가 도착하면 미리 확인된 예약자 명단에 따라 탑승이 진행됩니다.

✅ 혼용제 운영 방식이란?

혼용제란 ‘예약자 우선 탑승 후, 잔여석에 한해 일반 승객 탑승이 가능한 구조’를 말합니다.
즉, 예약자가 탑승한 후 남은 좌석은 비예약자도 이용할 수 있지만, 입석 탑승은 제한되므로 만석일 경우 탑승이 불가능합니다.

혼용제는 출퇴근 혼잡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지만, 정류소별 좌석 잔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MiRi 앱에서 실시간 혼잡도와 잔여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미예약자도 상황에 맞게 탑승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 운영 노선 및 확대 계획

출처: 경기도 버스정보 홈페이지

경기도 광역버스 운행정보 바로가기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는 2025년 8월부터 아래와 같이 확대 시행됩니다.

• 노선 수: 총 68개 노선
• 일일 운행 횟수: 약 170회
• 주요 지역: 경기도 수원, 용인, 고양, 부천, 하남 등
• 대상 버스: 좌석형 광역버스 중 일부 노선 (예: M버스)

앞으로는 더 많은 노선으로 확대 예정이며, 혼잡 구간 우선 도입을 원칙으로 운영됩니다.

✅ 이용 시 주의사항과 꿀팁

• ✔ 예약은 3일 전부터 가능하며, 인기 시간대는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 예약 후 미탑승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예약해 주세요.
• ✔ 아침 출근 시간은 예약 경쟁이 치열하므로, 새벽 시간대에 예약 시도를 추천드립니다.
• ✔ 실시간 위치 확인 기능을 활용해 정류소 도착 시간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는 단순한 시스템 변경이 아닌, 출퇴근의 질을 바꾸는 생활 개선 정책입니다.
앞으로 MiRi 앱을 적극 활용하여 쾌적하고 여유 있는 출근길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