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초가을로 접어들면서 식중독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9월에 특히 주의해야 할 식중독 예방 수칙과 주요 원인 병원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9월 집중 발생하는 식중독
9월에 가장 많이 발생! 2023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9월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총 1,590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음식점에서 발생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9월의 따뜻한 기온과 습도가 식중독균의 증식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주요 원인 병원체는?
2023년에 발생한 식중독 사례를 분석해 보면,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이 주요 원인 병원체로 나타났습니다. 이 병원체들은 주로 오염된 식품이나 조리 과정에서 교차 오염을 통해 전파됩니다.
1) 노로바이러스 : 62건 발생
ㅇ 감염경로
- 오염된 음식물 섭취: 제대로 조리되지 않은 해산물 (특히 생굴)
- 오염된 물 섭취
- 오염된 손으로 조리된 음식 섭취
※ 구토시 발생하는 바이러스 입자를 흡입하여 공기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ㅇ 감염 증상
- 복통과 복부 경련
- 구토와 설사
- 발열과 오한
- 근육통과 두통
2) 살모넬라 : 48건 발생
ㅇ 감염경로
- 오염된 식품 섭취: 덜 익힌 닭고기, 달걀, 육류
- 교차오염: 오염된 식재료를 다룬 도구 (도마, 칼등)을 세척하지 않고 다른 식재료에 사용할 경우
- 감영자와의 접촉: 감염된 사람의 대변과 접촉 후 손을 제대로 씻지 않고 음식을 섭취할 경우
ㅇ 감염증상
- 감염 후 12시간~72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 복통과 경련
- 설사 : 물 같은 설사나 점액성 설사
- 발열
- 구토와 메스꺼움
- 두통과 근육통
※ 대부분 증상은 4일에서 7일 정도 지속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취약계층 사람들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병원성대장균 : 46건 발
ㅇ 감염경로
- 오염된 식품섭취: 덜 익힌 육류, 오염된 채소, 과일 섭취
- 교차오염 : 오래된 식재료를 다운 도구나 손을 통해 전파
- 직접접촉 : 감염자와 접촉
ㅇ 감염증상
- 심한 설사
- 복통, 구토 발열
- 용혈성 요독증후군: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에 의해 발생
식중독 예방 수칙, 꼭 지켜주세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식중독 발생이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생 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합니다. 다음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수칙입니다
1) 손 씻기: 손을 자주 씻어 병원체의 전파를 막습니다.
2) 보관온도 지키기: 냉장고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여 식품의 신선도를 보장합니다.
3) 구분 사용: 도마와 칼 등 조리 도구를 고기와 채소 등 용도에 따라 구분해 사용합니다.
4) 끓여 먹기: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합니다.
5) 익혀 먹기: 육류나 해산물은 충분히 익혀서 먹습니다.
6) 세척·소독: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세척하고, 조리도구는 정기적으로 소독합니다.
모두가 건강한 가을을 보내기 위해서는 식중독 예방이 필수입니다. 위의 수칙들을 잘 지켜서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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