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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원전수출의 중심 한국: UAE·영국으로 뻗는 한국형 원전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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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원전 수출의 배경
• UAE 바라카 원전 사례 분석
• 영국 원전 수출 추진 현황
• 글로벌 원전 수출 경쟁 속 한국의 전략
• 한국 원전 관련 주요 기업 분석
• 해외 수주 현황
• 향후 전망과 정책 제언

한국형 원전 수출의 배경

⚙️ 한국형 원전의 기술력과 안정성

한국은 1980년대부터 원자력 기술 자립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APR1400(Advanced Power Reactor)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미국 NRC(원자력규제위원회)와 유럽의 인증까지 획득하며 세계적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건설 기간 단축과 운전 효율성에서 다른 국가 원전보다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수출 전략으로서의 K-원전 정책

정부는 K-원전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원전 외교를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한수원 등은 수출 대상국 정부와의 MOU 체결, 금융·기술·운영을 포함한 패키지 제공 등을 통해 국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UAE 바라카 원전 사례 분석

🏗️ 사업 개요 및 참여 기업

UAE 바라카 원전은 한국이 수출한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로, 총 4기의 APR1400 원전이 건설됐습니다. 총사업비는 약 250억 달러에 이르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이 참여했습니다. 2009년 수주 이후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4호기가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 완공 이후 현지 반응 및 성과

바라카 원전은 중동 지역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라는 상징성과 함께, UAE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서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원전설계, 기자재 제작, 운영·유지보수, 인력 파견 등 전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현지에서는 “한국형 모델의 안정성과 시공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원전 수출 추진 현황

🇬🇧 영국 측 수요와 협상 과정

영국은 2035년까지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기존 원전 재건설과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영국 정부는 노후된 원전 대체와 에너지 공급 안정을 위한 다각적 전략의 일환으로 SMR(소형모듈원자로)과 APR1400 같은 대형 원전의 해외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향후 일정

현재 한국은 영국 셰필드 지역 부지를 중심으로 타당성 조사와 설계 제안을 마친 상태이며, 2025년 중반 본계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제작·건설·운영까지 포괄하는 패키지 제안을 통해, 프랑스 EDF 및 중국 CGN 등 경쟁국과 차별화를 시도 중입니다.

글로벌 원전 수출 경쟁 속 한국의 전략

🌐 중국·러시아·프랑스와의 경쟁 구도

현재 원전 수출 시장은 프랑스의 EDF, 러시아의 로사톰, 중국의 CGN 등이 주요 경쟁자입니다. 이들은 국가 주도형 계약과 자금 지원을 무기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한국은 상대적으로 낮은 건설비용, 빠른 시공, 검증된 안전성이라는 장점으로 차별화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 차별화된 외교·기술·금융 패키지

한국은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서, 현지 인력 양성, 운영 지원, 금융조달, 안전운영 교육 등 ‘원전 패키지 수출’ 전략을 통해 종합적인 신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UAE, 한-영 정상 외교 라인을 통한 고위급 협상도 전략적 우위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원전 관련 주요 기업 분석

🔌 한국전력공사(KEPCO)

한국전력은 한국 원전 수출의 대표 주체이자 총괄 사업자 역할을 합니다. 해외 원전 수출 시 전체 프로젝트의 조율과 계약 체결, 자금 조달 및 운용을 담당합니다.

🛠️ 한국수력원자력(KHNP)

KHNP는 실제 원자로 설계, 운영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는 핵심 기술 운영 기관입니다.

⚙️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압력용기, 증기발생기 등 핵심 기계 부품 제작을 담당하며 SMR 개발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시공과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원전 플랜트에 적극 참여 중입니다.

🚀 에너지 대기업들의 신규 진출

SK, GS, 한화 등 대기업들은 SMR 중심의 차세대 원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해외 수주 현황

국가	프로젝트	수주 연도	수주 규모	상태
UAE	바라카 원전 4기	2009	약 200억 ~ 204억 USD	4호기 상업운전 완료 (2024)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2024	약 86억 USD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본계약 협상 중
영국	와이퍼 뉴이드 원전	2024	수십억 GBP 규모	초기 협의 단계

📌 위 표는 한국수력원자력 및 산업통상자원부 자료, 언론 보도를 종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향후 전망과 정책 제언

🔬 기술 고도화 필요성과 R&D 투자

장기적으로는 SMR, 고온가스로 등 차세대 원전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필요합니다.

🌍 국제적 수출 협력 및 규제 대응 전략

IAEA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ESG 기준을 고려한 전략적 수출 정책이 중요합니다.